(경기=조용수 기자) '코로나 재난극복'과 더불어 가히 이재명 경기지사의 '도정 과제 공동1순위'라 말해도 될 정도인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가 연일 불도저를 방불케 하는 기세로 전개되고 있다. 이번에 '이재명식 메스'를 대기 시작한 분야는 소위 '깡통전세' 사기 범죄에 수십년간 속절없이 피해를 당했어도 아무런 법적 보호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아 무주택 서민, 사회초년생 등 경제적 약자층 피해자가 끊임없이 생기고 있는 '다세대주택 전세보증금 반환불능' 사건이다. '깡통전세'는 담보대출이나 전세보증금이 주택
(경기=조봉수 기자) 범지구적인 팬데믹 재난 속에서 경기도민들의 교통 이동권 보장에 힘써온 운수 노동자들과 운수업자들의 생존 위기 탈출을 위해 경기도가 공공버스 운영비를 선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노동자들의 고용유지와 공공버스 편의시설 설치 및 방역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한 버스 운행중단의 위기를 돌파하고자 30개 공공버스 업체에 대한 운영비 184억원을 선제적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이는 코로나19 확산 등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경기도 교통복지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시그널=김선태 기자]12월 셋째 주 들어 선호하는 차기 대통령 후보로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4일에서 16일 사이 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지사 21%,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18%로 나타났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15%로 그 뒤를 이었다.이재명, 2위와 격차 벌려···여권 지지자는 이낙연 선호다음으로 홍준표 의원 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 이어 유승민 오세훈 심상정 순으로 나타났다. 태도를 유보한 응답자 비율은 30%에 달한
(경기=전재형 기자) 지금으로선 백약이 무효라해도 될 정도로 효력 있는 처방이라곤 도통 보이지 않던 중산·서민층의 내집마련 문제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경기도의 새로운 야심작이 공개됐다. 이는 지난 7월 발표한 기본주택 장기임대형에 이은 두 번째 임대주택정책이다. 경기도가 기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소유할 수 있는 ‘기본주택 분양형(공공환매 토지임대부)’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정부·국회에 특별법 제정도 건의한다는 계획이다.손임성 경기도 도시정책관은 17일 경기
(경기=류지희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야심차게 밀어붙이는 '개발이익 도민환원제'가 적용될 경기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할 우선협상대상자에 대구은행컨소시엄이 선정됐다.경기도는 지난 8일 민간사업자 공모 평가위원회를 열고 대구은행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대구은행컨소시엄은 대구은행을 대표사로 메리츠증권, 하이투자증권, 키움증권, 랜드영 등 7개 법인이 참여했다.대구은행컨소시엄은 현덕지구 개발방향에 대해 기존 중화권 관광객유치를 위한 차이나타운 개발 컨셉에서 수소인프라 및 스마트물류 등 4차산업
(서울=조용수 기자) 조달청이 운영중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토록 운영하고 있으나 정부에 의한 준독점적 성격에 따른 부작용으로 활용도가 지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관치에 의한 조달행정이라는 구태가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나라장터에 신규 진입한 업체 중 10% 가량은 매출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라장터 물품이 시중가격보다 낮거나 최소한 시중 가격선에서 거래하도록 하는 ‘우대가격의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나라장터 쇼
(경기=조용수 기자) 연일 기록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치료시설이 태부족해지자 긴급히 경기대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하겠다고 13일 발표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14일 현장을 방문해 학교측의 협조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전환되는 수원 경기대학교 기숙사(경기드림타워)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김인규 경기대 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생활치료센터 공간 제공에 동의해준 학생들이 이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와 보상을 하겠다고 약속했다.이 지사는 “워낙 소규모 연수원들로 생활치료센터를 채
(경기=전재형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1일 개최한 ‘제2회 경기마을미디어축제’가 온라인으로 경기도 각 지역의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을 만나고 소통의 장을 활성화하며 막을 내렸다.유튜브로 중계된 ‘경기마을미디어축제’는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활동팀과 우수 작품 시상식,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의 대담, 우수 작품의 영상제, 실시간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올해의 우수 활동팀 시상식에서는 ▲일산 FM ▲뜰작마을미디어 ▲BBCREAM ▲칠보산마을사람들 ▲의정부 시니어 FM 총 5개 팀
(경기=조용수 기자)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네자릿수를 돌파한 13일, 이재명 경기지사는 특단의 '병상·생활치료시설 긴급동원조치' 착수를 공표해 현 상황이 마치 전시 징발 포고령을 연상시킬 정도의 극도의 비상시국임을 알렸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경 '병상 및 생활치료시설 긴급동원조치에 착수한다'는 제목으로 올린 자신의 SNS 포스팅에서 "감염병 공포와 경제적 어려움을 힘겹게 견뎌내시고 방역에 적극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한편으로 도민 여러분의 희생적 협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상황이
(경기=조용수 기자) 경기도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해 의욕적으로 구축한 공익 배달플랫폼 '배달특급'이 출시 8일만에 거래액 기준 10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일 서비스를 개시한 ‘배달특급’이 올해 1차 목표인 총 거래액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배달특급’ 서비스 개시 후 매일 꾸준히 1억원 이상의 거래액과 주문 건수 4,000건을 기록하며 8일까지 총 거래액 10억 670여만 원, 총 주문 수 3만9,000여 건을 달성한 것. 특히 배달이 많이 몰렸던 지난 5일과 6일에는 각각 1억4
(경기=류지희 기자) 경기도 성남시 금토지구에 4차산업, 5G,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 혁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부와 경기도의 뉴딜산업 집약 단지가 들어선다. 경기도가 제3판교(성남금토지구)를 뉴딜 시범도시로 조성하기로 한 것. 뉴딜 시범도시란 정부와 경기도의 뉴딜을 집약한 축소판으로 D.N.A(데이터, 5G, AI), 비대면 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내 저탄소 인프라를 구축해 혁신과 일자리를 창출하며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계획한 도시를 말한다.이재명 경기지사와 장충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장영근 성남부시
(경기=류지희 기자) 수십년 동안 경기도내 자연 계곡을 불법 점거해 부당이익을 올리던 지역 요식업자들의 시설물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강력한 추진력에 힘입어 말끔히 정비된 후 자연 그대로의 ‘청정계곡’ 모습으로 도민들에게 돌아온지 어느덧 4개월이 지났다.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의 계곡 명소들이 아직까지 요식업자들의 불법 천막·방갈로·평상 등에 의해 너저분하게 훼손된 상태로 방치돼 신음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셈.이러한 성과를 올린 경기도가 이들 계곡에 대한 다양한 관광 홍보 추진을 넘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관광명소 만들기에 돌입한다고 6일
(경기=전재형 기자) 배달플랫폼 공룡업체들의 전횡에 대응하고자 출범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회심작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전국적인 ‘공공배달앱 범 협의체'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일과 3일, 4일 배달앱 관련사인 아람솔루션, ㈜스폰지, ㈜샵체인 등과 차례로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을 맺었다고 밝혔다.현재 아람솔루션은 군산의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를, ㈜스폰지는 서울제로배달유니온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애배달’을, ㈜샵체인은 시흥시와 세종시에서 공공배달앱 ‘소
(경기=조봉수 기자) 미세먼지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을 맞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 시 대형 공사장 등 미세먼지 불법배출행위에 대한 수사가 강화된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하 경기특사경)이 경기도내 중·대형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고농도가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간 한결 강화된 감축 정책을 추진하는 데 부응해 미세먼지 불법배출행위를 집중 수사하기로 한 것.이번 수사는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실시하는 것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경기=류지희 기자) 힘 없는 배달노동자·동네 자영업자들에게 시장독점적 지배력을 휘두르며 갖은 횡포를 일삼던 플랫폼사업자들을 응징하고 공정시장질서를 회복하려 시작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날갯짓'이 민심의 리트머스격인 각 시군 맘카페 엄마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영글고 있다. 이 지사의 강력한 추동력으로 진행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본격 출범에 앞서 화성·파주·오산 등에서 시범 서비스를 준비중인 현재, 이 지역의 맘카페들을 중심으로 서비스 개시 전부터 화끈한 열기가 피어 오르는 모양새다.28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경기=전재형 기자) 포장용 박스에 손잡이용 구멍 2개만 뚫어도 허리 부담을 40%나 줄여준다. 어렵고 논쟁적인 이슈로 대립하는 적폐세력과의 길고 힘든 싸움도 필요하지만 소소하면서도 효과 높은 생활 개선이 쌓여간다면 우리 사회의 개혁도 그만큼 가까워진다는 것을 이재명 경기지사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보여줬다. 이 지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안진걸 소장의 아이디어를 적극 성원했다. 이 지사는 "미끄러운 배달상자 대신 조그만 구멍 손잡이를 만드니 상자 옮기기가 한결 수월
(경기=조용수 기자) 화성시의회의 의원 12인이 88.2%로 준수한 편인 화성시 필수조례 정비율에 만족하지 않고 생활자치법규 등의 정비 확대에 나섰다. 화성시의회 자치법규 연구단체(대표 김도근 의원)는 25일 대회의실에서 「화성시의회 자치법규 연구단체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화성시의 불필요한 자치법규를 정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김도근·김효상·박경아·박연숙·배정수·송선영·신미숙·이은진·임채덕·조오순·최청환·황광용 의원 등 12인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는 지난 9월 연구용역을 착수해 경기도 내 유사 규모 도시의 자치법규 현황과 운용
(경기=전재형 기자) 경기도 지원금으로 수술실CCTV를 설치한 첫 민간병원을 이재명 경기지사가 방문해 간담회를 가진 지난 13일, 김도태 보건복지부 차관이 부산 신생아 사망사건으로 야기된 'CCTV 설치 의무화 입법 요구' 청와대 청원에 대한 공식 답변을 내놨으나 보건 당국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수준에 그쳐 시민들을 실망케 했다. 의료업계의 강력하고도 조직적인 반발에도 불구, 최근 수년간 수술실CCTV 설치 확대를 줄기차게 촉구하고 있는 이 지사는 경기도내 민간병원을 대상으로 유의미한 액수의 수술실CCTV 설치비용 지원을 약속한
(경기=류지희 기자) 경기도가 사전 심사한 2천6백여건의 지방자치단체 발주 계약에서 노동자들의 수당이나 안전 관련 비용 등이 누락된 경우 등을 적발해 59억원의 증액 성과를 거뒀다. 이는 인권과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항목이면서도 계약 주체들의 무관심으로 챙기지 못한 비용 등이다. 경기도가 ‘공정’에 기반을 둔 계약심사로 노동자 권익과 도민 안전을 위해 올해 59억 원의 예산을 증액했다. 흔히들 계약심사는 책정된 예산을 깎는 과정이라는 오해를 하는데 반해 이는 예산을 늘린 사례여서 눈길을 끈다.경기도는 올 1월부터 10월말까지 2,6
[시그널=김선태 기자] 경기도가 지역화폐로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하고, 해당 시군에 1차 지급 때처럼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으로 재정 지원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전 주민에게 지역화폐 형태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모든 시군이 이번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결정된 도내 기초지자체는 동두천시와 연천군으로 총 14억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받을 예정이다.앞서 9월 28일 도는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체 재난기본소득을 2차 지급하는 시·군에 인구 1인당 1만 원 상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