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길/노동사회과학연구소 교육위원장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평가가 분분합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겉보기에 회담은 열렸지만 기대했던 결과 없이 끝났기 때문입니다. 회담을 돌이켜보면 김정은 위원장은 일분일초가 급하다고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시간은 많다고 한 말이 의미심장합니다. 폼페이어장관이 회담 결렬도 준비하고 왔다는 발언을 놓고 볼 때 더욱 그렇습니다. 사실 회담의 막후 내막은 알 수 있는 길이 없기에 발표된 내용들로 회담상황을 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전망해 볼 수 밖에 없겠습니다. 먼저 회담이 성과가 없이 끝난
김진욱/시그널 기획위원[필자주]자소서는 필자가 2016년 모바일 앱 개발회사를 퇴직하고 인생 이모작을 준비할 즈음 우연한 계기로 와 협업하며 진행한 한시적 프로젝트였다. 자소서에 관심을 둔 이유는 몰개성을 양산하는 교육, 어른들을 포함한 동시대인들이 가진 마인드셋(사고방식)을 반영하는 거울같았기 때문이다. 개성이 죽고 획일화된 사고가 극복되지 않은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는 어떤 사회적 변화가 있다해도 풍요한 정신적 삶은 요원하다. 이 연재는 학생을 위한 글이 아니라 '자소서'를 소재로 우리들 고정관념을 살펴본다(물론
김진욱/시그널 기획위원 [필자주]자소서는 필자가 2016년 모바일 앱 개발회사를 퇴직하고 인생 이모작을 준비할 즈음 우연한 계기로 와 협업하며 진행한 한시적 프로젝트였다. 자소서에 관심을 둔 이유는 몰개성을 양산하는 교육, 어른들을 포함한 동시대인들이 가진 마인드셋(사고방식)을 반영하는 거울같았기 때문이다. 개성이 죽고 획일화된 사고가 극복되지 않은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는 어떤 사회적 변화가 있다해도 풍요한 정신적 삶은 요원하다. 이 연재는 학생을 위한 글이 아니라 '자소서'를 소재로 우리들 고정관념을 살펴본다(물
김진욱/시그널원기획위원 [필자주]자소서는 필자가 2016년 모바일 앱 개발회사를 퇴직하고 인생 이모작을 준비할 즈음 우연한 계기로 와 협업하며 진행한 한시적 프로젝트였다. 자소서에 관심을 둔 이유는 몰개성을 양산하는 교육, 어른들을 포함한 동시대인들이 가진 마인드셋(사고방식)을 반영하는 거울같았기 때문이다. 개성이 죽고 획일화된 사고가 극복되지 않은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는 어떤 사회적 변화가 있다해도 풍요한 정신적 삶은 요원하다. 이 연재는 학생을 위한 글이 아니라 '자소서'를 소재로 우리들 고정관념을 살펴본다(물
김진욱/시그널 기획위원 [필자주] 자소서는 필자가 2016년 모바일 앱 개발회사를 퇴직하고 인생 이모작을 준비할 즈음 우연한 계기로 와 협업하며 진행한 한시적 프로젝트였다. 자소서에 관심을 둔 이유는 몰개성을 양산하는 교육, 어른들을 포함한 동시대인들이 가진 마인드셋(사고방식)을 반영하는 거울같았기 때문이다. 개성이 죽고 획일화된 사고가 극복되지 않은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는 어떤 사회적 변화가 있다해도 풍요한 정신적 삶은 요원하다. 이 연재는 학생을 위한 글이 아니라 '자소서'를 소재로 우리들 고정관념을 살펴본다(
신재길/노동사회과학연구소 교육위원장 지하철을 타다보면 언제 부터인가 스크린 도어가 설치되었다. 지하철이 처음 만들어 질 때부터 스크린 도어가 있었던 건 아니다. 스크린 도어는 선로 추락 사고를 방지가 목적이다. 몇 년 전 시각장애인이 선로에 추락하여 사망한 사고가 계기가 되어 설치되기 시작했다. 장애인 단체가 요구해 시작했다. 하지만 사실 지하철 선로 추락사고는 비장애인 안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스크린 도어 설치 이전까지 선로 추락사고가 년 80여건씩 발생했다고 한다. 그 중 장애인은 거의 없었다. 대신 젊은 여성들비중이
김진욱/시그널 기획위원 [필자주] 자소서는 필자가 2016년 모바일 앱 개발회사를 퇴직하고 인생 이모작을 준비할 즈음 우연한 계기로 와 협업하며 진행한 한시적 프로젝트였다. 자소서에 관심을 둔 이유는 몰개성을 양산하는 교육, 어른들을 포함한 동시대인들이 가진 마인드셋(사고방식)을 반영하는 거울같았기 때문이다. 개성이 죽고 획일화된 사고가 극복되지 않은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는 어떤 사회적 변화가 있다해도 풍요한 정신적 삶은 요원할 것이다. 이 연재는 학생을 위한 글이 아니라 '자소서'를 소재로 우리들 고정관념을 반추
김진욱/시그널 기획위원[필자주] 자소서는 필자가 2016년 모바일 앱 개발회사를 퇴직하고 인생 이모작을 준비할 즈음 우연한 계기로 와 협업하며 진행한 한시적 프로젝트였다. 자소서에 관심을 둔 이유는 자소서가 몰개성을 양산하는 교육, 어른들을 포함한 동시대인들이 가진 마인드셋(사고방식)을 반영하는 거울같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개성이 죽고 획일화된 사고가 극복되지 않은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는 어떤 사회적 변화가 있다해도 풍요한 정신적 삶은 요원하다. 이 연재는 학생만을 위한 글이 아니라 '자소서'를 소재로 우리들 고정
신재길/노동사회과학연구소 교육위원장1. 한반도의 전통적 지정학적 지위 한반도는 16세기이전에는 대륙 변방이었다. 그래서 대륙의 세력교체기 마다 전쟁에 말려들었다. 대륙세력들이 대결하는 배후가 되었기에 본격적인 세력대결 이전에 한반도가 먼저 전황에 휩싸이곤 했다. 16세기에는 서구 해양세력 영향을 받은 일본이 성장하여 임진왜란을 일으켰다. 이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지위가 변화된 것을 말해준다. 즉 대륙 변방에서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교두보 내지 완충지대로서 대립전선이 형성되는 지역으로 변한 것이다. 두 세력이 대립될 때 한반도는 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