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재형 기자) 400조원의 자신과 235만명의 조합원을 가진 매머드 협동조합임에도 불구하고 농협 중앙회장 선임 時 단 293명의 대의원만에게만 선거권이 부여되고 있어 지난 수십년간 중앙회장 선거 관련해 잡음과 민·형사소송 등이 끊이지 않았다. 이러한 부조리를 타개하고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의원(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6일 농협중앙회장 선출방식을 직선제로 하는 농협중앙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전국 조합장 1,118명 가운데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 293명이 참여해 투표
(서울=조용수 기자)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에 소속된 상임이사와 감사 등이 높은 보수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관장과의 연대책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수십년간 이어져 왔으나 이제껏 해결된 적은 없었다. 이에 류성걸 의원(대구 동구갑)이 4일 이를 개선할 개정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상 공공기관의 상임이사·감사 등은 짧은 임기로 조직 장악력이 취약하고 내부 견제 기능의 부족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 법률안 개정을 통해 공공기관의 상임이사 등 임원의 임기를 기관장과 동일하게 3년으로 조정해 임기 차이에 따른 부작용을
(경기=류지희)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노년층의 사회 참여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의 노력이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송선영)는 6일, 화성시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기관인 ‘화성시커피복합문화센터’와 커피‘화’작업장을 방문해 각 시설을 둘러보고 전반적인 운영현황을 점검했다.이날 방문에는 송선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 부위원장, 공영애, 김도근, 신미숙 의원과 노인복지과장 등이 함께 참석해 화성시커피복합문화센터의 사업추진 과정과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이어
(경기=전재형 기자) 현재 우리나라 주택보급율은 100%를 넘나든다. 그럼에도 전세·월세에 거주하는 무주택 국민이 과반 이상인 이유는 주택을 수십, 수백 채씩 갖고 부동산시장을 교란하고 천문학적인 불로소득을 올려도 제대로된 처벌이나 규제·과세를 받지 않게끔 만들어 놓은 부동산 시장 시스템에 기인한다. '기본주택' 개념을 주창하면서 기득권과 기재부·국토부의 온갖 냉대와 훼방에도 불구하고 다수 국민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근원적 해법인 초장기·고품질 임대주택을 줄기차게 제시해온 이재명 경기지사가 6일 수원의 한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사
(서울=전재형 기자) 세계 정상급 지도자들의 해외 순방이 거의 취소 또는 연기된 전대미문의 팬데믹 위기 국면임에도 국익과 국제평화를 위한 박병석 국회의장의 행보는 지칠 줄 몰랐다. 8일간의 스웨덴·독일 공식방문을 마친 지 한달만에 다시 6일간의 베트남 공식방문에 나선 박 의장은 베트남 국가 서열 1~3위 인사들을 모두 만나 국익에 부합하는 주요 합의들을 이끌어냈다. 특히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한 점이나 한국인의 입국·검역 절차 간소화를 우선적으로 조치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점 등 이번 방문으로
(서울=류지희 기자) 시대착오적인 재정준칙에 집착하는 기획재정부가 작년에 국가 여유자금으로 해결 가능한 재정 충당을 외면한 대신 일시차입을 남발해 수백억원대 손실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국감 등에서 이같은 사례들이 수 차례 발각돼도 후안무치한 태도를 버리지 않는 '마이웨이' 기재부에 시민들은 더욱 분노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민주당)은 "기획재정부가 국고 여유자금으로 재정을 충당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시차입을 발행해 지난해 국가 운용에 약 800억원의 손실을 냈다"며, 어느 때보다 확장재정이 필요한 시
(서울=조봉수 기자) 베트남 주류 언론의 비중 실린 생중계로 연일 베트남 국민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박병석 국회의장의 발길이 공식방문 4일차인 3일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으로 향해 현지 동포·기업인들과 격의 없는 환담을 나눴다.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한국대사관에서 한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박 의장은 “방역과 경제를 다 성공시킨 한국과 베트남은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무대에서도 모범”이라고 치하했다.이어 박 의장은 베트남 동포와 기업인 대표의 환영에 감사를 표하며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의장·총리·당 서기장을 다 만나 외교적 수사
(서울=조용수 기자) 최근 수년간 미군 공여지 반환 문제는 잊을만 하면 다시 불거지는 패턴을 반복해왔으나 이렇다할 해결책은 나온 바 없다. 이는 공여지 반환 및 개발과 관련된 절차·제도가 워낙 다양한데다 이해당사자들의 핵심이익 양상도 제각각이라 민간 부문의 접근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기도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열린 토론 마당을 국회에서 마련했다. 미군 공여지의 조속한 반환과 개발을 위해서는 국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2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미군 반환공여지 적기 개발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나
(경기=조봉수 기자) 동물복지위원회와 동물보호센터 및 반려견 놀이터 등의 설치·운영 등을 규정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화성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는 화성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홍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로서 지난 달 30일 열린 제1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 이번에 통과된 조례는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실·유기동물의 보호·관리를 강화화고 성숙한 동물복지와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인 엄정룡, 최청환,
(경기=전재형 기자) 최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기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화성시의회가 이를 강력 규탄함과 동시에 일본 정부에 방류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화성시의회가 지난 달 30일 제1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후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및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것. 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은 이날 성명문을 통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류가 거론되는 현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일본정부의 무책임한 오염수의 해양방류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경기=류지희 기자)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을 비롯해 총 4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 화성시의회의 제197회 임시회가 지난 달 23일부터 8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30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화성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화성시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의료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화성시 도시림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의 건」등을 심의
(서울=조용수 기자) 한국 기업들이 35개 프로젝트에 3억2천만불을 투자한 지역인 베트남 닝빙성을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은 1일 응우옌 티 투 하 닝빙성 당서기를 만나 "한국 투자기업들의 원활한 경영을 위해 통관·세무조사·환경규제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박병석 의장이 이날 오전(현지시간) 베트남 닝빙성 청사에서 하 닝빙성 당서기와 면담을 갖고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것. 닝빙성은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90㎞ 거리에 있는 지역으로, 공업·건설업·관광업이 발달한 곳이다. 지금까지 한국기업이 3억2천만 달러
(서울=류지희 기자) 교역량 기준 중-미-일에 이어 4위 국가인 베트남에서 내달 중순 아세안(ASEAN)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과 때맞춰 펼쳐진 박병석 국회의장의 적극적인 대면 외교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이달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4박6일간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 코로나19 이후 베트남을 찾는 첫 외국 국회의장이자, 한국 측 최고위급 방문인 셈.박 의장은 베트남 응우옌 푸 쫑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응우옌 티 낌 응언 국회의장과 한-베 국회의장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경기=조봉수 기자) 민선7기 임기도 이미 28개월이나 지나 다소 새삼스러운 언급이긴 하지만 경기도의 슬로건은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이다. 경기도를 시작점으로 해 이 나라를 공정한 국가로 만들어 보겠다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파죽지세 행보를 접하면서 아직도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불공정한 제도와 환경이 넘쳐나고 있는지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국민들은 이를 남 일 보듯 하는 타성에 젖어 무감각했다는 걸 종종 느끼게 된다. 경기도 북부지역 주민들이 수십년간 全 국민, 특히 수도권 주민들을 위해 희생해온 사실 역시 이 지사 주도
(경기=류지희 기자) 코로나19 경제위기로 벼랑끝에 몰린 서민·사회적 약자층이 자신들을 외면하기 바쁜 제도권 금융기관의 문전박대로 인해 마지못해 불법 고리대금업자를 찾아 갔다가 지옥 같은 이율과 폭력적인 추심·독촉에 내몰려 죽지 못해 사는 지경까지 다다르는 경우가 허다한 게 이 나라 서민 가계의 현 주소다. 중앙정부나 타 지역 광역지자체 등이 이러한 불법행위에 손 놓고 있는 사이 관내 불법 대부행위를 샅샅이 적발해내는 곳은 경기도가 유일하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추상같은 박멸 의지에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장단을 제대로 맞추고 있
(서울=전재형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앞두고 3부요인들과 주요 정치인·관료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올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사안들을 정부가 꼼꼼하게 수용해줄 것을 문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박 의장은 28일 문 대통령의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 직전, 국회 본청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3부 요인 및 각 정당 대표, 청와대 수석·보좌진 등이 모인 가운데 "대통령께서 며칠 전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부동산 통계의 현실화 및 국정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정부의 적극 수용 등을 말씀하셨다"면서
(경기=조용수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한 의견을 밝히면서, 확장 재정 기조 유지를 위헤 국회와 기재부에게 당부하는 코멘트를 남겼다. 이는 특히 최근 수개월 동안 언론에 자주 노출되면서 국가채무비율 유지를 금과옥조 삼아 목매달다시피한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은총재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 지사는 '공동체의 행복이 국가의 존재 이유임을 보여주어야 할 때'라는 제목의 포스팅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확장적 재정정책
(서울=조봉수 기자)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4월 감염 공포로 외부 활동을 억제하던 대부분의 주한 외교관과는 달리 방역 최전선인 서울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들에게 직접 튤립을 나눠준 선행의 주인공, 돌느왈드 주한네덜란드대사를 박병석 국회의장이 27일 만나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의장은 이날 낮 의장집무실에서 요안느 돌느왈드 주한네덜란드대사와 환담을 나누며 “한국과 네덜란드는 소규모 개방경제로 유사성과 상호 보완성을 지니고 있다”며 “정보통신기술(ICT)에 강점이 있는 한국과 운송·물류, 에너지 및 금융·보험 분야에서
(서울=전재형 기자) 4대보험이 적용되는 정규직 및 비정규직 노동자의 지위와 권리조차 그림의 떡인 노동자들이 바로 저소득층이 대부분인 특고 노동자들이다. 사회적 약자층인 이들과 이들의 고용주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영세 사업주에게 공히 산재보험료를 지원하는 법안이 여당 의원에 의해 발의됐다.윤준병 의원(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은 저소득 특고 노동자와 영세 사업주의 산재보험 가입에 따른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재보험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서울=조용수 기자) 해수부는 쇠붙이가 바닷물에 닿으면 부식된다는 걸 정말 몰랐을까? 깨어있는 국민들이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하지 않으면 별의별 해괴한 행위를 다 저지르는 곳이 대한민국 공무원 조직이라는 말이 있다. 해수부가 규정을 무시하고 포스코로 하여금 폐기물로 만든 인공어초를 해양에 투기하도록 허용한 것이 여당 의원에 의해 적발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의원(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26일 해양수산부 종합국정감사에서 “해수부가 포스코와 유착해 폐기물인 제강슬래그를 바다에 투기하는데 일조했다”며 해수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