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이어 이번엔 전체 60석으로 최대 의석수를 가진 경기도 판세 분석을 해 본다.지난 21대 총선 때 경기도에서는 전체 59석 중 민주당이 51석,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이 7석, 정의당이 1석을 차지했다. 민주당의 득표율은 53.9%, 미래통합당은 41.1%, 정의당은 1.9%였다. 2020년 4월 기준 인구는 1331만 명이었고, 의석수는 19대 총선의 60석에서 군포가 1석 줄어 59석으로 치른 것이다.이번 22대 총선의 경기 판세 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 중의 하나는 인구수가 2019년 12월 기준 1323만 명에서
□ 미디어협동조합 시그널(시그널TV)에서는 ’24년 2월 20일(화)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대한민국 미래 국가전략을 말하다」두번째 강좌로, ’대한민국 경제·산업·통상 2.0‘을 개최했다. ㅇ 민간 협동조합이 국회의원회관에서 유튜브채널(시그널TV)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국가전략 연속강좌를 개최한 것은 처음이다. □ 前삼성전자 부사장인 박광기 뉴패러다임미래연구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산업·통상 2.0 시대를 열어야 한다”면서 산업한류 스토리 9가지를 제시했다.. ㅇ 박광기 소장은 “K-경제 공동체(FTA 2.0)
정부는 2023년 3월 21일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정부안이 발표되었다. 지난 정부에서 수립되었던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2030 NDC)를 일부 수정하였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실현 가능하고, 감축 가능한 목표로 조정했다고 설명한다. [2]산업부문 감축 부담을 줄여주고, 그만큼을 원자력 발전과 국외 감축으로 상쇄하겠다는 것이다. 2020년 문재인 정부는 전환부문(발전)에서 44.4%, 산업부문에서 14.5% 감축하겠다고 발표했었다. 비판이 많았다. 2018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35%를 차지하는 산업계의
자본(기업)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존재한다. 자본은 자기증식, 이윤의 극대화, 소비의 제도화/강제화를 추구한다. 기업은 어떻게 하면 돈을 키울 수 있을까, 어떻게 더 많은 이익을 남길까, 어떻게 더 많이 사게 만들까 고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본질입니다.요즘 유행하는 "ESG 경영", "지속 가능한 경영"은 솔직히 말하면 "지속적으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 만들기"죠. ESG 경영이 도입된 배경은 기휘위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탄소를 배출하면 지구의 온도는 계속 상승하고, 이번 세기가 다 가기 전에 인류가 살 수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2021년 삼성전자의 재생에너지 충당량, 전체 전력의 2.7%에 불과해2023년 2월말까지 경상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이고, 미국의 반도체법, 인플레이션 억제법 등 한국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긍정적인 뉴스는 보이지 않는다. 대형 건설회사가 부도가 날 것이다, 증권회사 몇 개가 매물로 나왔다, 코스닥 상장회사 몇 개가 M&A 시장에 돌아다닌다는 등 소문이 무성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긴급한 경제문제를 돌파할 수 있는 정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경제부처 비상대책회의 같은 소식도 없
비트코인에 투자해 거금을 움켜쥐었던 일론 머스크가 느닷없이 자사 테슬라 결제에 비트코인을 허용하지 않기로 한 이른바 ‘벼락 손절’로 시장에 충격을 주더니, 그 직후 자기가 미는 암호화폐인 도지코인 띄우기에 나서 시장의 공분을 자아냈다.머스크, 더는 ‘혁신적인 기업가’로 불리지 않을 것머스크는 그다음 날인 13일(현지시각) “늘 그렇듯(As always)”이란 글과 함께 ‘당황하지 말라구(Don't Panic!)’라는 문구가 들어간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그간의 추종자들을 조롱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세계적인 ‘혁신의 아이콘’으로 추앙받
[시그널=예수종 기자] 경기도가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탄소중립 알리기와 기후행동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4월 22일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지구환경보호의 날’이다.‘지구 회복: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하는 이번 캠페인은 고양, 부천, 안양, 파주, 광명, 군포, 이천, 오산, 의왕 등 9개 시에서 온라인 행사 위주로 열린다.고양시 화정역 문화광장에서는 24~28일까지 시와 시 탄소
[시그널=김선태 기자] 미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삼성을 초청해 협력을 ‘요청’한 가운데, “중국 반도체업계는 삼성을 롤모델 내지는 최강 라이벌로 여긴다”고 중국 관영 신화망이 15일 보도했다.신화망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업계는 대부분 “언젠가 중국의 삼성이 되길 바라는 경향이 있다”며 현재 중국 반도체업계를 이끄는 TCL, 칭화유니그룹(Tsinghua Unigroup), 자오이촹신(兆易創新), 윙텍(Wingtech) 등을 예로 들었다.“삼성은 반도체 글로벌 생태계의 일인자”신화망은 사설에서, 중국 업계가 세계적인 반도체 강자인
[시그널=김선태 기자] 산업연구원(KIET)이 최신 보고서에서 “美 바이든 대통령의 반도체 공급망 조사 행정명령으로 우리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심대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정부와 산업계의 대응을 촉구했다.미·중 반도체 갈등,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질라”반도체는 한국이 세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분야인 데다, 미중 양국이 향후 이 분야에서 양보 없는 결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우리의 경우 삼성전자가 한편으로는 애플 등 대미 반도체 공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데다 다른 한편으로는 대중국 무역의존도가 높아 이 문제에 민감할 수밖
일본에 의존해온 Heater와 Cathode를 국산화 시키겠다는 비전과 패기로 창업전자총(브라운관 TV에 화상을 형성시키는 핵심 부품)기술을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시그널=편집부] 거상의 문제희 대표는 TV제조 공정 중 일본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하는 Heater와 Cathode를 국산화 시키겠다는 비전과 패기로 1989년 전자제품 제조기업 ‘㈜경우’를 창업한다.컬러TV가 88년 국내 첫 선을 보이고 대중화 되는 시기였지만, 당시 한국의 가전사업은 일본의 소재와 부품을 수입하여 조립하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경우는 핵심 부
(서울=전재형 기자) 세계 정상급 지도자들의 해외 순방이 거의 취소 또는 연기된 전대미문의 팬데믹 위기 국면임에도 국익과 국제평화를 위한 박병석 국회의장의 행보는 지칠 줄 몰랐다. 8일간의 스웨덴·독일 공식방문을 마친 지 한달만에 다시 6일간의 베트남 공식방문에 나선 박 의장은 베트남 국가 서열 1~3위 인사들을 모두 만나 국익에 부합하는 주요 합의들을 이끌어냈다. 특히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한 점이나 한국인의 입국·검역 절차 간소화를 우선적으로 조치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점 등 이번 방문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오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 부회장은 현대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를 직접 몰고 장례식장에 도착했다.고 이 회장의 부인 홍라희 여사와 이부진, 이서현 등 고인의 자녀들도 도착해 빈소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연합뉴스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6년 간의 투병 끝에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주요 외신이 이 소식을 속보로 타전하는 등, 1987년 그룹 2대 회장에 오른 뒤 삼성을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킨 고인에게 각계에서 경의를 표하는 중이다.故 이건희 회장의 생애에 관해 많은 조명이 뒤따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 글에서는 특별히 삼남에게 그룹을 물려 준 故 이병철 창업주가 고인에게 미친 영향과, 그간 이 회장의 병상을 지켜 온 부인 홍라희 전 리움 관장에 대해 살피고자 한다. 오늘 이재용 체제 하의 삼성그룹을 이해하는 데 부친과 더
(서울=전재형 기자) 공직자윤리위원회라는 조직이 혈세를 녹으로 받아 먹으며 행하는 주요 임무는 퇴직 공직자들이 재취업한 새 직장을 위해 '전관예우'를 만끽하며 부당한 로비, 압력행사, 정보유출 등 불의한 처신을 하지 못하도록 사전에 재취업 심사에 만전을 기하는 일이다.그러나 공직자 윤리위가 취업심사를 한 퇴직공무원 가운데 취업신청이 불승인 되거나 제한된 경우는 17%에 불과하고 83%는 무사 통과했다. 이럴러면 이 위원회가 뭐하러 국부를 축내가며 존재해야 하는지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다수 관료 출신 재취업자들이 자신만의 영달을 위
(경기=조봉수 기자) 과연 이들이 국가경제를 위해 진정한 고민을 하는 집단인지, 정책수립 과정에서 국민 정서나 가계 형편에 대해 털끝만한 감안이라도 하는 군상인지 의심이 드는 경우가 최근 수년간 부쩍 늘어난 조직이 바로 기재부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12일 이들의 주먹구구식 세법개정안을 준렬히 꾸짖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00만분의 1 지분이 ‘대주주’일 수 없다'는 제하의 포스팅을 올려 최근 이슈가 된 대주주에 대한 주식양도차익 과세 문제를 짚었다. 이 글에서 이 지사는 "실질적 대주주에 대한 주식양도차익 과세는
(서울=조용수 기자) 검찰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불구속 기소 발표가 있은 1일 오후 2시를 조금 넘긴 시각, '삼성 저격수'라는 닉네임으로 활약해온 박용진 의원이 이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 의원은 이 글에서 "이재용 부회장 기소는 불법행위에 대한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 "늦었지만 이제라도 법을 바로 세우고 경제정의 실현을 위해 한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이번 기소 결정은 법과 상식을 제대로 지키라고 요구해 온 국민들의 승리다. 개인적으로 이재용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각종 불법행위들을 하나하나
[시그널=김선태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쑤저우공장 폐쇄를 결정하자 현지 매체들은 “제조업의 시대가 끝났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국 쑤저우 공장에 가동 중이던 개인용컴퓨터(PC) 조립 공장을 폐쇄하고 이에 따른 마무리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쑤저우 공장은 삼성전자가 중국에 남겨둔 마지막 PC 공장이다. 중국이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한 직후인 2002년에 설립되었으며 한동안 삼성의 유일한 해외 PC 공장이었다. 2012년 직원 수 6천500명에 달하고 현지의 대외
(서울=이연숙 기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일 “코로나19로 글로벌 통상질서에 여러 변화들을 가져 올 것”이라며 “한국과 유사한 중견국과 공조해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글로벌 무역질서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유 본부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포스트코로나 신 통상전략‘ 업계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 과정에서 경제 민족주의가 부상하고, 세계화를 이끌던 다자체제의 위기로 각국이 각자도생식 대응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간담회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 디스플레이,
(경기=전재형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천 화재참사의 본질은 노동현장의 산업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조차 작동하지 않은 것"이라고 규정하고 "사람 목숨 값보다 공사비 절감이 더 큰 가치인 현장에서 사람 목숨이 희생되는 것은 필연"이라고 비판했다. 이 글에서 이 지사는 "오늘(1일)은 노동자의 권익과 인간다운 삶을 위해 싸웠던 노동자 투쟁을 기념하는 노동절이지만 우리나라에선 스스로의 존엄과 자기실현을 위한 노동이, 누군가를 위해 성심을 바쳐야 하는 ‘경건한 근로’의 뜻을 담은 '근로자의 날'로 불려온
(서울=이연숙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공존과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기업)' 프로젝트가 코로나19 국면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6일 밝혔다.중기부에 따르면 ‘자상한 기업’인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기술 지원 등을 받은 마스크 제조업체 4개사의 일일 생산량이 기존 92만개에서 139만개로 51% 급증했다.앞서 삼성전자는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하자 화진산업 등 중소 마스크 제조업체에 자사 생산설비 전문가를 파견해 마스크 생산 향상을 지원했다. 지원받은 업체들은 생산공정 개선,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