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들 “중앙정부 위주 ODA 넘어 지방정부 특성 살려 유연성↑ 효과성↑” 기대감민선7기 경기도의 ‘경기도형 평화 공적개발원조(ODA)’가 지방정부 차원 ODA의 새 방향을 제시하며 학계 전문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소재 코트야드 서울 남대문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된 ‘2021 국제개발협력학회 하계 학술대회’에 참석해 ‘경기도형 평화 ODA’의 가치와 비전을 알리고, 이에 대한 학계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 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평화
- 문재인 대통령, 12일 오후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 주재한다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박남춘 인천시장이 참석하는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도권 지자체장(서울시장, 경기도지사, 인천시장)들이 참석하는 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수도권은 12일 부터 거리두기 4단계에 돌입한다.청와대는 “델타변이 확산등 코로나 방역 상황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부처에 특별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의 방역이 어떻게 이뤄지
7월 12~16일 5일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온라인으로 개최경기도가 12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도내 물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물산업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도는 코로나19로 도내 물기업의 해외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수출상담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기업 맞춤형 수출지원을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업해 상담 대상 지역을 1개에서 2개로 확대 추진했다. 도내 물기업 13개사와 베트남 및 말레이시아 현지 구매 담당자 70여명 참석행사에는 현지 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은 수처리 시스
○ 전국 최초 실시간 화상교육 도입 및 다양한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평가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방공무원의 교육훈련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경기도는 2018년에 이어 시·도 중 최초 2회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1년 간 교육훈련분야 실적에 대해 ▲국정과제 및 시책교육 ▲교육훈련기관 전문성 ▲협업시스템 활성화 ▲교육훈련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13개 지표와 ▲교육훈
○ 필수 활동 목적 해외 출국자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신청접수․심사․승인업무가 7월 7일부터 경기도에 이관(질병관리청․소관부처→경기도)경기도가 7일부터 8월 말까지 수출기업인 등 필수목적 출국자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직접 접수한다. 이전까지는 질병관리청 등 여러 부처를 거치며 신청부터 접종까지 약 2개월 기다려야 했지만 이번 절차 간소화로 소요 기간이 절반가량 단축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필수 활동 목적 해외 출국자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신청접수·심사·승인 업무가 7일부터 질병관리청 및 소관 부처에서 경기도로 이관됐다.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20년 국민여행조사’ 결과 국내여행지 전국 1위 경기도2020년 우리 국민의 국내 여행 분석 결과 경기도 방문이 4,500만여회로 2년 연속 전국 최다인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청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개한 ‘2020년 국민 여행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지난해 경기도를 방문한 국내 여행 횟수는 4,549만6,000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2위 강원도(2,236만2,000회)의 2배 이상이다. 경기도는 2019년에도 국내여행 횟수 5,236만5,000회로 전국 1위였다.국내 여
- 영, 호남 방문 연속방문, 비대면 기자간담회이재명 경기지사는 비대면 대선 출마 선언 첫 일정으로 안동을 방문했다.이튿날인 2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국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간담회는 전남을 방문 중인 이 지사와 서울 캠프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재명 지사 측은 “출마 선언 직후 영·호남을 두루 방문, 국민 통합 적임자라는 점을 국민들께 호소할 것,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 토대 위에 필요한 것은 더하고 부족한 것은 채우며 잘못은 고치는 더 새로운 이재명 정부로 국민 앞에 서겠다”고 했다이재명
이재명 경기지사 출마선언 진보진영 유력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오늘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재명 지사는 수도권 코로나 비상상황을 감안하여 오늘 출마선언 영상을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 채널, 인터넷등을 통해 공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이재명 지사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대전환 시기로 규정하고, 불공정과 양극화, 저성장의 현 위기상황을 , 성장과 공정을 해법으로 극복해나갈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재명 지사는 출마선언 뒤엔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
발굴과 도굴의 반전, 주인이 바뀐 고려 벽화묘- 발굴과 도굴의 차이는 무엇일까? 내 이웃의 무덤을 탐하지 말라는 교훈이 아니더라도 사실 무덤을 건드리는 일은 동서양이 꺼리는 일이었다. 그러나 인간의 욕망은 고금과 동서양이 다르지 않아 끊임없는 도굴과 발굴(발굴도 피장자의 처지에선 기분이 몹시 나쁜 일이다)의 역사는 이어져 왔다. 오늘날 박물관 유물의 상당수는 피장자의 동의 없는 부장품이다, 굳이 먼 나라의 이야기를 들지 않더라도 일제가 본격적인 조선 침략을 앞둔 시점에서 그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인 것은 고려청자였다. 청자의 나라 고
바리데기 설화 + 희랍 비극 VS 오이디푸스 + 씻김 굿무조신이 된 바리가 구천을 떠도는 오이디푸스 혼령의 한을 씻김굿을 통해 풀어준다는 이야기 희랍 비극과 동양 설화의 콜라보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바리를 통해 극복한 것일까?70분 동안 배우들은 소리와 노래, 마임과 팝핀을 섞어가며 관객들을 즐겁게 한다동서양의 악기, 음악, 춤의 장르를 넘나들며 무대현장에서 누리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그런데 오이디푸스를 맡은 배우가 익숙하다~ 아하 에서 강인한 인상을 남긴 김형일 배우다. 이번 연출
지난 3월 20일 제갈량의 63대손으로 알려진 주거쯔치(諸葛梓岐, 제갈재기)가 홍콩 재벌 2세와 결혼해 화제가 되었다. 베이징에서 태어나 6세 때 캐나다에 이민 간 뒤 중국으로 되돌아온 주거쯔치는 홍콩에서 모델로 활동하다 노래방기업 뉴웨이(Neway) 집안의 둘째 아들 쉐자린(薛嘉麟)과 혼례를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결혼식 당시 주거쯔치는 큰 키와 빼어난 외모로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는데, 이를 두고 홍콩인들은 “역시 제갈량의 피는 못 속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다.주군에게 한없이 충직, 법과 원칙에 한없이 엄격제갈량은 팔척장신에
[시그널=최마 기자] 여권에서 전국민 대상 지역화폐형 재난지원금 논의가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여름 지급 가능성에 대한 기대까지 나오는 중이다. “민주당 지도부와 대권 후보들 관심”...여름 지급 가능성도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 민주당 지도부와 여권 대권 후보들을 중심으로 이 문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곧 2차 추가경정예산 관련 당정 협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저희 당은 이번 여름 움츠러든 실물 경기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추경 등 재정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추경을 기정사실화한 윤호중 민주당 원
명나라 사람인 나관중은 제갈량을 흠모한 나머지 연의에서 반신반인의 경지로 묘사했다. 실은 이와 같은 생각이 당대에 민간은 물론 학자들 사이에서도 만연했던 것으로 보인다. 생전의 지략과 무훈, 역사를 넘어 신화로 남아대표적인 사료가 송대에 집필된 『십팔사략』이다. 송이 망하자 벼슬을 버리고 은둔하여 전승과 사료를 모아 방대한 전사를 쓴 증선지는 삼국지의 주요 전사를 제갈량에 할애했다. 증선지가 묘사한 제갈량의 활약상은 나관중의 연의에 고스란히 이어졌다. 207년 유비가 서서의 추천에 따라 남양 땅 융중(隆中)에 사는 제갈량을 세 번
[시그널=최마 기자] 지난달 21일 공군 여성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 신고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애도와 함께 철저한 수사를 당부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실었다. 이 지사는 “성추행 피해를 입은 공군 중사가 기본적인 구제절차인 가해자와의 분리는커녕, 제대로 된 사건조사 없이 가해자와 상관들로부터 무마 협박과 회유를 당하다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며 “안타까운 소식에 말문이 막힌다”고 적었다.이 여성 부사관은 “삶에 대한 기대로 부풀어야 할 혼인 신고 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억울한 죽음을
“그는 승상이 되어 백성을 어루만지고 예의와 법도를 보여주었으며, 관직을 간략하게 하고 때에 알맞은 제도를 따랐으며, 성실한 마음으로 공정한 정치를 폈다. (...) 여러 사무에 정통하고 사물의 근원을 이해했으며, 명분을 따르고 실질을 구하여 거짓으로 가득한 사람과는 함께 하지 않았다. (...) 그는 세상 다스리는 이치를 터득한 인재로서 제나라 관중, 한나라 소하와 비교할 만하다.”- 진수(陳壽),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제갈량은 선대 황제 유비의 명에 따라 평생 재상의 자리에 머물며 수렴청정하였고, 전장에서 보인 지략과 통치에서
- 인조의 사나이, 이서(李曙) 덕진산성에 올라 남한산성으로 내려오다왕조 사회의 권력 이양 방식은 다양하다.동양에서 이상적인 사회로 생각했던 요순(堯舜)시대에 선양(禪讓)이란 방식이 있었다.선양이란, 혈연과 상관없이 당대의 가장 훌륭한 인물에게 권력을 이양하는 것을 말한다. 요(堯)는 순(舜)에게, 순은 우(禹)에게 선양을 했다. 이런 이상적인 사회를 흔히 대동(大同)세상라고 한다.그러나 대부분 왕위계승은 혈연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아버지의 죽음에 이어 자식에게 권력이 이양된다. 이를 사위(嗣位)라고 한다. 보편적인 권력 이양의
[시그널=김선태 기자] 미국 백악관에서 25일(현지시각)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가 코로나19의 발원지라는 논란과 관련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트럼프 행정부가 줄곧 제기해오다 바이든 정부 들어 수그러드는 듯하던 ‘코로나19 우한 기원설’이 다시 제기된 배경에 대해 각국이 주목하는 중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각), “2019년 11월 우한연구소 연구원 3명이 병원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아팠다”는 미 정부의 비공개 정보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WSJ “중, 바이러스 검출된 폐광 접근 차단...
[시그널=예수종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오후 화성 추모공원에서 열린 도내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합동추모제에서 "외롭게 죽지 않는 세상, 먹고 사는 문제로 서럽고 억울하지 않은 세상 반드시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경기도가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장례지원 및 상속관련 법률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가운데, 이 지사가 무연고자이거나 가족으로부터 외면받은 사망자들의 인간 존엄성 지키기에 적극 나선 것이다.이 지사는 추도사에서 “도처에서 사람이 죽는다. 소리 없이 죽는다. 외롭게 죽는다. 빚 때문에 죽고, 먹을 것 없어 죽고, 일하다 죽
국민의힘 이준석(36) 전 최고위원(이하 후보)이 당 대표 지지율 조사에서 4선 중진이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낸 나경원(57) 전 의원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나 파란이 일고 있다. 이준석, 지지율 고공행진으로 ‘어대리’ 돌풍여론조사기관인 한길리서치가 지난 22일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당 대표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한길리서치 홈페이지 참조).이 조사에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30.1%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나경원 전 의원의 17
[시그널=예수종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자신의 SNS에 '사람 노무현을 기억합니다'란 제목으로 한 통의 편지를 올렸다.“따뜻하다 못해 뜨겁도록 인간적이었던 분”이 지사는 편지 첫머리로 "대통령이 되어서도 '바보 노무현'이라는 별명이 제일 마음에 든다며 그렇게 불리기를 바라셨던 분"이라면서 "따뜻하다 못해 뜨거웠던 대통령님의 모습, 그 누구보다 인간적이었던 '사람 노무현'의 모습을 우리 모두가 기억한다"고 했다.이어 이 지사는 "분노와 비통함은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두고 새 희망을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