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출마선언 진보진영 유력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오늘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재명 지사는 수도권 코로나 비상상황을 감안하여 오늘 출마선언 영상을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 채널, 인터넷등을 통해 공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이재명 지사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대전환 시기로 규정하고, 불공정과 양극화, 저성장의 현 위기상황을 , 성장과 공정을 해법으로 극복해나갈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재명 지사는 출마선언 뒤엔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
[시그널=최마 기자] 여권에서 전국민 대상 지역화폐형 재난지원금 논의가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여름 지급 가능성에 대한 기대까지 나오는 중이다. “민주당 지도부와 대권 후보들 관심”...여름 지급 가능성도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 민주당 지도부와 여권 대권 후보들을 중심으로 이 문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곧 2차 추가경정예산 관련 당정 협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저희 당은 이번 여름 움츠러든 실물 경기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추경 등 재정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추경을 기정사실화한 윤호중 민주당 원
[시그널=최마 기자] 지난달 21일 공군 여성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 신고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애도와 함께 철저한 수사를 당부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실었다. 이 지사는 “성추행 피해를 입은 공군 중사가 기본적인 구제절차인 가해자와의 분리는커녕, 제대로 된 사건조사 없이 가해자와 상관들로부터 무마 협박과 회유를 당하다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며 “안타까운 소식에 말문이 막힌다”고 적었다.이 여성 부사관은 “삶에 대한 기대로 부풀어야 할 혼인 신고 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억울한 죽음을
[시그널=예수종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오후 화성 추모공원에서 열린 도내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합동추모제에서 "외롭게 죽지 않는 세상, 먹고 사는 문제로 서럽고 억울하지 않은 세상 반드시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경기도가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장례지원 및 상속관련 법률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가운데, 이 지사가 무연고자이거나 가족으로부터 외면받은 사망자들의 인간 존엄성 지키기에 적극 나선 것이다.이 지사는 추도사에서 “도처에서 사람이 죽는다. 소리 없이 죽는다. 외롭게 죽는다. 빚 때문에 죽고, 먹을 것 없어 죽고, 일하다 죽
[시그널=예수종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자신의 SNS에 '사람 노무현을 기억합니다'란 제목으로 한 통의 편지를 올렸다.“따뜻하다 못해 뜨겁도록 인간적이었던 분”이 지사는 편지 첫머리로 "대통령이 되어서도 '바보 노무현'이라는 별명이 제일 마음에 든다며 그렇게 불리기를 바라셨던 분"이라면서 "따뜻하다 못해 뜨거웠던 대통령님의 모습, 그 누구보다 인간적이었던 '사람 노무현'의 모습을 우리 모두가 기억한다"고 했다.이어 이 지사는 "분노와 비통함은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두고 새 희망을 품
[시그널=예수종 기자] 경기도가 16일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도민을 위해 경기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소개하는 '2021 경기 정책로드 투어'를 5월 17일부터 6월 6일까지 약 3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17일 오후 2시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에서 첫출발하는 이번 투어는 경기도 도보여행 명소에서 인기연예인과 전문가가 출연해 도의 관광지와 주요 정책을 함께 알린다.1편 ‘기본소득 로드’는 코미디언 박명수와 방송인 김태진, 한탄강지질공원사업소 최동원 학예연구사가 한탄강지질공원에 대해 안내한다. 또 서정희 군
[시그널=최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에게 ‘재산비례 벌금제’ 대신 ‘공정벌금’으로 명칭을 바꾸자고 주장하는 동시에 입법화를 제안했다.“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돼, ‘공정벌금’ 어떤가”이 지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이 주장한 재산비례 벌금제 도입 문제와 관련하여 후속 글을 올리면서 “공정벌금'이라는 명칭은 어떠냐”면서 이렇게 썼다.명칭을 무엇으로 하든 공정을 위한 일이라면 환영한다는 의미에서, 이 지사는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고, 명칭보다는 실질이 중요하다”고 적기도 했다.이에 앞서 25일 이
[시그널=김선태 기자] 작가 김영하는 2014년 연말에 발표한 단편 ‘아이를 찾습니다’로 이듬해 김유정문학상을 받았다. 잃어버린 아이를 찾아 나선 주인공의 이야기를 쓴 이 작품이 그해 봄 벌어진 세월호 참사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면서, 작가는 수상 소감에 이렇게 썼다.이제 우리도 알게 되었습니다. 완벽한 회복이 불가능한 일이 인생에는 엄존한다는 것, 그런 일을 겪은 이들에게는 남은 옵션이 없다는 것, 오직 ‘그 이후’를 견뎌내는 일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오직 두 사람』, 김영하, 문학동네, 269쪽.“남을 치유하려면 내가
[시그널=김선태 기자] 뉴욕타임스(NYT) 지가 극단으로 치닫는 미국 내 아시아 증오범죄와 관련, 그 기원이 트럼프의 반중 정책에 있다고 지적했다.“트럼프의 ‘차이나 바이러스’ 주장, 반아시아 정서의 기원”3월 중순 애틀랜타 인근 안마시술소에서 한 미국인이 총기를 난사해 아시아계 여성 6명을 포함해 8명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NYT는 30일 그에 따른 반응을 묻는 텔레그램의 한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했는데, 놀랍게도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정당한 보복”이라는 응답이 84%를 차지했다.이와 함께 NYT는 “올해 들어 미국 내에서 아
[시그널=예수종 기자] 이재명 지사가 30일 미얀마 군부에게 공식 서한을 주한 미얀마 대사관을 통해 전달했다.미얀마 군부가 지난 23일 국영신문을 통해 미민넷(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공동대표인 얀나잉툰과 소모뚜 두 사람에 대해 지명 수배를 내린 혐의는 군 명예 훼손이다.미얀마 군부는 신문에서 “소모뚜 등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미얀마 상황을 왜곡해서 얘기해 국제사회가 오해, 군부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공동대표들이 자신과 무슨 말을 했으며 어떤 발언이 왜곡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두 공동대표의 지
[시그널=최마 기자] “나는 우리 국민들이 어떠한 사변과 호사가의 사설과도 비교할 수 없는 공동체의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우리의 힘이다. 여기에 나는 미래 혹은 대안을 나누려고 한다.”(‘희망은 힘이 세다’, 김근태 저, 다우 간)이 지사는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최근 국민들 마음이 심상치 않다”면서, “개혁 성공의 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국민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고 여권에 강한 우려를 보냈다.故 김근태 의장 추모하며 여권에 ‘초심’ 강조이 지사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려울수록 기본으로, 김근태 정신
[시그널=최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LH 직원의 3기 신도시 투기의혹 사건과 관련, “이번 사태는 망국적 부동산투기를 발본색원할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국민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특히 성실하게 살아가는 국민들께 큰 허탈감과 실망을 드렸다”는 말을 덧붙였다. LH 사태가 불거진 지 두 주일 만에 대통령이 나서 사과한 것이다.“문 대통령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위기 남양주비상행동』 출범식이 열린다- 2021년 3월 9일 11시 남양주시청앞* 기후위기 비상행동은절체절명의 생존 위기로 다가온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청소년, 환경, 인권, 노동, 종교 등 각계각층의 시민단체가 함께 하는 기후운동 기구이다.< 2018년 11월, IPCC는 지구 기온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내로 제어하지 않으면 지구는 더 이상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정부도 작년 10월
[시그널=조봉수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코로나19 위기를 거치며 기본소득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농촌·청년기본소득 우선 시행, 도민 삶 개선할 것”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2021년 업무보고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삶의 기본이 보장되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보고에서 이 지사는 기본소득 제안을 둘러싸고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판을 의식한 듯 “기본소득은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하기 위한 유일한 대안”임을 분명히 했다.그는 향후 경기도정에서 “기본소득을 더욱더 널리 확산하기
[시그널=조봉수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재난소득은 빚이 아닌 여유 기금을 활용하는 것”이라며 부채 상환 우려를 일축했다.2월 들어 경기도가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면서 필요 자금 2조7000여억 원의 상당 부분이 부채로 충당되는 것 아니냐는 등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자신의 SNS에서 이처럼 답한 것.그간 경기도가 지급하는 2차 재난기본소득을 두고 “빚내서 하는 것 아니냐”, “경기도 재정에 문제가 없냐”, “미래세대에 부담 떠넘기는 것 아니냐” 하며 다양한 문제 제기가 있었는데, 이 지사는 한 마디로 “전혀 걱정할
[시그널=조봉수 기자]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김 대표를 형사고소한 시민단체에 유감을 표하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앞뒤가 맞지 않는 처사”라고 지적했다.앞서 26일 시민단체 활빈단은 정의당 김종철 전 대표를 이 당 장혜영 의원에 대한 성추행 혐의로 서울영등포경찰서에 형사고소했다.활빈단은 이 문제가 “사퇴와 직위해제로 끝날 일이 아닌 만큼 김 전 대표가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며 “우월적 지위에 있는 당 대표 권한과 위력으로 벌인 ‘성범죄’ 사건의 전모를 철저히 수사해 달라”며
“내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 첫째, 나는 가진 돈이 없었다. 둘째, 나는 인터넷의 이응자도 몰랐다. 셋째, 나는 바보처럼 생각했다.”2006년 7월 마윈은 알리바바를 찾은 전기 작가 류스윙을 현관에서 맞이해 직접 안내했다. 응접실에서 마윈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비서가 그의 도시락을 치워 버렸다. 돌아온 마윈은 먹지 말고 이야기나 하자면서 이렇게 덧붙였다.“우리 직원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보셨지요?”이듬해 알리바바는 홍콩거래소에 상장하여 순식간에 중국을 대표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7년 뒤 알리바바는 뉴
(경기=전재형 기자) 1년 가까이 국가경제를 극한의 위기국면으로 몰아가고 있는 '코로나 경제공황'을 극복할 해법과 관련, 이재명 경기지사는 국민들이 은행이나 장농속에 저축할 수 있는 현금을 지급한다는 건 좋은 대책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이 지사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제정책인 지역화폐 보편지급 반드시 필요하다'는 제목의 글을 올린 데 이어 30일 트위터에는 "현금보다 매출을 달라는 현장의 소리..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같은 돈이라도 단순 소득지원보다 소득지원+매출지원 이중효과를 갖게 하는 것이 돈을
(경기=류지희 기자) 최근 전방위로 확산일로인 코로나19 확진자들에 대한 치료센터 확보를 위해 경기대 기숙사를 긴급 전환 사용중인 경기도의 조치를 두고 네티즌들의 성원·오해·비난이 뒤섞여 난무한 가운데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이 23일 이에 대한 팩트를 명료하게 공개했다. 김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수교육시설이라도 아무거나 생활치료시설로 쓸 수는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은행·교회 등 민간 교육연수시설을 놔두고 학생들이 공부하는 대학기숙사를 무리하게 강제동원했다는 비난도 있지만, 종교단체·기업 등의 연수교육시설은 실제
(경기=조봉수 기자) 누군가에게 고난이나 시련이 닥치면 그 사람의 자질이나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할 기회가 생기게 마련이다. 국가도 마찬가지다. 범지구적 코로나19 창궐 장기화에 따른 각국의 경제방역 수준이 비교되면서 나라별 위기관리능력도 함께 평가되고 있는 이때, 국가경제정책의 수장격인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시대착오적인 경제관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 특히 올 한 해 이재명 경기지사의 보편복지정책 추진에 어깃장 발언을 일삼거나 국가재정수치 보전에 급급해 나랏돈을 적재적소에 풀지 못한 과오 등 개발도상국 운영 수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