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예수종 기자] 이재명 지사가 16일 자신의 SNS에 지금이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발본색원할 결정적 기회’라며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렸다.“토지 배분이 공정한 시대는 흥했고, 땅투기가 만연한 시대는 망했습니다. 부동산 불로소득에 대한 국민의 분노 앞에 고개를 들 수 없는 지금, 이 나라의 절박한 위기를 체감합니다. 평소라면 기득권의 저항으로 요원했을 부동산 개혁이지만, 온 국민이 부동산 불로소득 혁파를 요구하는 지금은 역설적으로 부동산 개혁의 '결정적 기회'입니다. 그야말로 최대치의 강도로 개혁에 돌입해야 할 때입니다.””투
[시그널=예수종 기자] 지난 16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경기옛길 역사문화탐방, 꽃길 걷기여행’ 구간을 선정해 발표했다.“우리 함께 ‘경기옛길’ 꽃구경 가요!”가장 먼저 개화가 시작되는 진달래는 영남길 제1길의 청계산자락과 제5길 석성산(용인)에서 즐길 수 있다.3월 말 개화가 시작되는 개나리는 평해길 제1길 망우산 일대(구리)에서 만끽할 수 있다.기자는 25일 직접 평해1길 8.8km를 따라 걸어가 보았다.여기저기 흙무덤들이 자리잡은 망우산에서 만난 진달래는 가슴에 애잔하게 다가오고, 개나리는 두 눈에 환하게 다가왔다.지아비의
[시그널=예수종 기자] 트럭과 배터리팩을 이용한 ‘이동형 에너지 저장장치시스템’과 한 미용실에서 다수의 미용사가 미용 시설을 공유하는 ‘공유미용실 서비스’가 가능해졌다.‘이동식 전기 판매’, 재난지역·도심행사에 전력 제공 ‘편리’경기도는 18일,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도가 컨설팅한 규제 샌드박스(유예) 과제 2건이 실증특례 승인을 통과했다고 밝혔다.규제 샌드박스란 신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새로운 제품, 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주는 제도이다. 이 제도를
[시그널=예수종·최마 기자] 이재명 지사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주거 취약 지대이자 코로나 시대 위생 취약 공간’으로 알려진 고시원에 대해 개선방안을 내놓았다.고시원은 원래 사법 시험이나 공무원 임용 시험 따위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숙식하며 공부하는 시설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곳이 방세가 적고 보증금이 없다는 이유로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의 거주처가 되고 있다.이 지사는 자신이 고시공부 할 때만 해도 고시원에 살았던 시절을 낭만으로 이야기하기도 했다며,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잠시 지냈던 곳”으로 당시를 회상했다
[시그널=예수종 기자] 경기도가 고사 위기에 놓인 지역 도서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지역서점인증제를 확대 추진한다.책 생태계 활성화 위해 지역서점인증제 확대도는 지난 16일 지역서점위원회를 열고 상반기 인증심의를 신청한 총 55개소(신규 30, 갱신 25) 지역서점 가운데 36개소(신규 14, 갱신 22)에 대한 인증을 의결했다.도는 36개소 인증서점에 대해 마케팅, 문화활동 같은 서점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신진작가 발굴, 동네서점전, 지하철 서재 등 다양한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18년 233
[시그널=예수종 기자] 경기도가 17일, 성장기 초등학생들의 호흡기 건강을 위해 ‘다기능 공기정화장치’를 설치, 성능 검증에 나선다고 밝혔다.대상 초등학교는 수원시 서호초등학교, 포천시 태봉초등하교, 부천시 범박초등학교, 군포시 산본초등학교, 김포시 감정초등학교 등 도내 5개교로 한 학교에 두 대씩 설치할 예정이다.지난 11일, 경기도 포천의 태봉초등학교 2학년 교실에는 20명의 학생들이 수업에 열중한 가운데 새로 설치한 공기정화장치가 쉼없이 가동되고 있었다.이 학교 교사 A씨는 “경기도에서 설치한 공기정화장치 덕분에 미세먼지가 심
[시그널 예수종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도 개선만 이뤄지면 기본주택을 조속히 확대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 우리나라는 가진 자의 다량 소유로 집은 많아도 국민의 절반이 무주택자 상태다. 이에 부익부 빈익빈의 불균형 구조를 타개하기 위해 경기도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내놓은 대안이 기본주택이다.GH 기본주택 홍보관, “일상이 아름다운 전시관“으로 꾸며지난 2월 25일 문을 연 GH 기본주택 홍보관을 16일 직접 찾아가 봤다. 오전 9시 반 경복궁역을 출발, 양재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 광교중앙(아주대)역 4번 출구로 나
[시그널=최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LH 직원의 3기 신도시 투기의혹 사건과 관련, “이번 사태는 망국적 부동산투기를 발본색원할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국민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특히 성실하게 살아가는 국민들께 큰 허탈감과 실망을 드렸다”는 말을 덧붙였다. LH 사태가 불거진 지 두 주일 만에 대통령이 나서 사과한 것이다.“문 대통령과
[시그널=예수종 기자] 경기도 일자리재단(대표 제윤경 이사)이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7일 동안 ‘취준생 걱정타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대상은 재단 온라인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의 인공지능(AI)면접과 심리상담 컨설팅 참여자다.재단은 최근 비대면 채용방식이 증가함에 따라 구직자들이 심리적 불안감을 줄이고, 비대면 채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AI 면접 컨설팅’은 구직자가 AI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면접 평가, 성향 평가, AI 게임 진행을 통한 솔루션 전문가의 답변 내용
[시그널=예수종 기자] 남한산성 도립공원 측이 13일부터 모든 방문객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통혼잡 줄이고 방문객 편의 높여사적 제57호이면서 어느 도립 공원보다 등산로와 내부 전시실, 숙박 시설 등이 잘 구비된 남한산성 도립공원. 게다가 서울 야경을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는 한 곳으로도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남한산성 도립공원.경기도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는 도립공원 주변 교통 혼잡 문제 해소와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해3월 13일부터 오는 11월말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단, 혹서
[시그널=예수종 기자] 경기도는 지난 7일, 만 3세 유아가 있는 가정을 전문 독서지도사가 직접 방문해 책 대여는 물론, 독서 지도까지 하는 일종의 맞춤형 독서지도 서비스 ‘유아 책꾸러미’ 사업을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책은 종이로 만든 아름다운 영혼의 집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어릴 때 좋은 책 읽기 버릇은 평생을 지혜롭게 만드는 방법 중 하나이다.삶의 지혜를 어릴 때부터 길러주길 바라는 부모들을 위해 경기도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벌이는 ‘유아 책꾸러미’ 사업은 독서지도사가 신
기후위기 남양주 비상행동 출범식이 3월 9일 열렸다기후위기 남양주비상행동은 3월 9일(화)오전 11시 남양주시청 앞에서 출범식을 진행하였다. 2020년 국회에서 기후위기 비상선언 결의안이 채택되었고, 대통령의 ‘2050 탄소중립’ 선언이 있지만,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시민 모두가 구체적 실천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할 것 이다. 장현례 준비위원장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함께 연대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일 때 강합니다. 경쟁이 아닌 연대의 시간입니다.”라는 인사말을 통해 남양주비상행동의 출범의 필요성을 알렸다.남양주시에 기후위기 대
[시그널=최마 기자] “한국형 기본소득은 소규모 재정지출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주장했다.이 지사는 8일, 기본소득 공론화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이는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촉식을 경기도청에서 개최한 가운데 이처럼 말했다.“지역화폐형 기본소득, 양극화 완화와 시장 선순환 기여”축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기본소득을 둘러싸고 정치적 논쟁이 격화되는 현실을 경계하며, “좌우 이념적인 접근보다는 우리 현실에 합당한 경제정책, 복지확대정책으로서도 기본소득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
[시그널=최마 기자] 25일 열린 ‘2021 경기도 기본주택 컨퍼런스’에서 이재명 지사는 “투기와 공포수요를 없애야 주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기본주택 정책은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영역에서 낮은 가격에 장기간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주택을 제공한다면 무주택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날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기본주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아이너 옌센(Einar H. Jensen) 주한덴마크 대사와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국회의
[시그널=최마 기자] 경기도가 무주택자를 위한 기본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 무주택자용 장기임대형 기본주택 공급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 발의될 예정이다.경기도, “기본주택은 하자 제로, 평생 거주 원칙으로 설계”앞서 23일 손임성 경기도 도시정책관은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무주택자 누구나 평생 안정적으로 거주할 기본주택 공급”을 골자로 하는 ‘경기도 기본주택 통합설계기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평생 안정적으로 거주할 주택을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그에 따른 구체적 기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뒤 본격적으로 시행된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프로그램이 정상 궤도에 진입한 모양새다. 23일(현지시각) 현재 백신 접종을 받은 미국인이 4천만 명을 넘어섰는데, 이는 전체 미국 인구의 13%에 달하는 규모다.게다가 미국의 신규 확진 비율이 전국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는 분위기다.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총확진자 수는 1월 31일 9백93만2727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하락, 22일 9백19만9932명으로 73만2795명이 줄었다. 일일 신규 확진
[시그널=김선태 기자] 경기연구원이 “감염병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단위 방위체계 구축 전략”을 제안했다.“세계 경제, 코로나19 팬데믹 벗어나기 쉽지 않아”경기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연구보고서 ‘코로나19 이후 경기도 대응전략’에서 “코로나19 이후 시대적 변화에 따른 정부와 경기도의 대응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지역단위 방위체계 구축’을 첫째 전략으로 내놓았다.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활동 위축은 산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우리 산업의 중추를 이루는 금융·자동차·휴대전화·항
[시그널=조봉수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코로나19 위기를 거치며 기본소득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농촌·청년기본소득 우선 시행, 도민 삶 개선할 것”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2021년 업무보고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삶의 기본이 보장되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보고에서 이 지사는 기본소득 제안을 둘러싸고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판을 의식한 듯 “기본소득은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하기 위한 유일한 대안”임을 분명히 했다.그는 향후 경기도정에서 “기본소득을 더욱더 널리 확산하기
[시그널=조봉수 기자] 경기연구원(원장 이한주)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기도의 비전과 전략, 과제가 담긴 ‘코로나19 이후 경기도 대응전략’이라는, 총 267쪽 분량의 정책연구집을 발간했다.언택트·바이오·농식품 분야 “신산업 패러다임 모색해야”이한주 원장은 서문에서 “코로나19는 전 지구촌 사회의 일상을 멈추게 하였다”면서 지난해 세계가 겪은 도시 의료체계의 붕괴 위기, 일상생활을 중단 위기와 더불어 세계 경제의 극적인 후퇴와 생계 위기에 몰린 서민층의 상황을 주목했다.그런 가운데 “우리가 코로나를 완전히 종식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지
[시그널=조봉수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재난소득은 빚이 아닌 여유 기금을 활용하는 것”이라며 부채 상환 우려를 일축했다.2월 들어 경기도가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면서 필요 자금 2조7000여억 원의 상당 부분이 부채로 충당되는 것 아니냐는 등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자신의 SNS에서 이처럼 답한 것.그간 경기도가 지급하는 2차 재난기본소득을 두고 “빚내서 하는 것 아니냐”, “경기도 재정에 문제가 없냐”, “미래세대에 부담 떠넘기는 것 아니냐” 하며 다양한 문제 제기가 있었는데, 이 지사는 한 마디로 “전혀 걱정할